루친스키-알칸타라, KS 1차전 선발 맞대결 펼친다 [KS미디어데이]

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2020 한국시리즈 1차전 선발은 드류 루친스키(NC다이노스)-라울 알칸타라(두산 베어스) 맞대결로 펼쳐진다.
2020 KBO 한국시리즈 미디어데이가 1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렸다. 이날 미디어데이에는 NC 이동욱 감독과 양의지, 박민우, 두산 김태형 감독과 박세혁, 이영하가 참석해 한국시리즈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먼저 이동욱 감독은 한국시리즈 1차전 선발투수로 특별히 고민하지 않았다”며 에이스 드류 루친스키를 예고했다. 루친스키는 올시즌 30경기에 등판해 19승 5패, 평균자책점 3.05로 맹활약했다. 올시즌 두산전에는 3차례 등판해 1승 1패, 평균자책점 3.50을 기록했다.
김태형 감독은 1차전 선발투수로 라울 알칸타라를 예고했다. 알칸타라는 정규시즌 31경기에서 20승 2패, 평균자책점 2.54로 활약했고 NC전 4경기에서 2승 평균자책점 2.63을 기록했다. 김태형 감독은 크리스 플렉센이 마지막 경기(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3이닝을 던졌다. 알칸타라의 시즌 활약 등을 두고 고민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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