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조국, 한동수 제청에 "일면식도 없어…기승전 조국"
입력 2020-11-16 13:50  | 수정 2020-11-23 14:03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은 오늘(16일) 윤석열 검찰총장에게 이의제기한 한동수 대검찰청 감찰부장을 자신이 임명했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해 "기승전조국 프레임"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조 전 장관은 이날 오전 자신의 SNS에 올린 글에서 "그때도 지금도 한 부장과 일면식도 없는 사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한 부장은 대검 감찰부장직에 지원해 심사위원회로부터 매우 우수한 평가를 받아 내가 장관으로 임명을 제청했다"며 "그 심사에는 일절 관여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한 감찰부장은 전날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려 윤석열 총장이 법무부에 정진웅 차장검사에 대한 직무배제를 요청한 것은 "부적절했다"며 자신이 이의제기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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