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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뮤(AKMU) 이수현 “솔로활동 하며 이찬혁 소중함 깨달아”
입력 2020-11-16 13:07  | 수정 2020-11-16 13:0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남매듀오 악뮤(AKMU) 이수현이 친오빠 이찬혁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악뮤(이찬혁, 이수현)는 16일 오후 1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세 번째 싱글 ‘해프닝(HAPPENING)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진행하고 취재진과 만났다.
이날 이찬혁은 1년 2개월 만에 돌아왔다. 조금 더 많은 곡을 들고 오고 싶었으나, 아직 준비 중인 부분이 있다. 간식처럼 나눠드리고 싶은 곡이라 편하게 들고 나왔다”라고 컴백 소감을 밝혔다.
멤버 이수현은 지난 달 첫 솔로곡 '에일리언(ALIEN)'을 발매하고 솔로 아티스트로서 활약을 펼친 바 있다. 이수현은 솔로 활동을 하다 악뮤로 다시 돌아오니 어떠냐는 말에 "몰랐던 소중함을 다시 깨우치게 됐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솔로 활동을 할 때는 제가 5분 동안 카메라 앞에 있는다면, 1초도 쉬지 않고 저만 비추기 때문에 좋으면서도 뭔가를 해야한다는 부담감이 있었다. 이번에는 스포트라이트는 나누지만 편안함과 안정감을 느낄 수 있다"라고 오빠 이찬혁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악뮤의 컴백은 정규 3집 '항해' 이후 약 1년 2개월 만으로, 신곡 ‘해프닝은 이별의 감정을 담은 전작 타이틀곡 '어떻게 이별까지 사랑하겠어, 널 사랑하는거지'의 연장선상에 있는 곡이다. 이찬혁이 작사, 작곡, 프로듀싱을 맡았다. 이날 오후 6시 발매.
trdk0114@mk.co.kr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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