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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정화 "유남규 내 스타일 아냐…잘 생긴 사람이 좋아"(뭉쳐야 찬다)
입력 2020-11-16 11:1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탁구 레전드 현정화가 유남규를 언급했다.
15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뭉쳐야 찬다'(이하 '뭉찬')에서는 '뭉쳐야 찬다배 올림픽'을 위해 스포츠 전설들의 친구인 여자 스포츠 레전드 4인방 '탁구의 신' 현정화와 '슈퍼 땅콩' 김미현, '테니스의 여왕' 전미라, '빙속 여제' 이상화가 출연했다.
여홍철의 친구로 출연한 현정화는 "선수시절 저를 좋아했다고 하시더라"라고 폭로했고, 여홍철은 "예전에 선수촌에 들어갔는데 점심을 먹고 있더라. 너무 가슴이 쿵쾅 거렸다. 우상이었다. 현정화 선배 보고 운동했다"고 말했다.
김성주는 "가까이 다가갈 수 없었던 이유가 현정화 선수 옆에는 항상 유남규 선수가 있었기 때문이었을 거다. 심지어 두 분이 부부라는 소문도 있었다"고 유남규를 언급했다.
이에 현정화는 발끈하며 "유남규 얘기하지 말라. 제 스타일 아니다. 나는 잘생긴 사람이 좋다. 안정환 처럼"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shiny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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