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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현에스에이치, 복층·테라스 특화 고급주거시설 `아츠 논현` 이달 분양
입력 2020-11-16 11:01 
아츠 논현 투시도 [사진 = 논현에스에이치]

논현에스에이치는 이달 중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K현대미술관 1층에 고급주거시설 '아츠 논현' 홍보관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6층~지상 20층 규모로 조성되며, ▲도시형생활주택 전용 38~51㎡ 42가구 ▲오피스텔 전용 40~75㎡ 24실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된다. 시공은 호반건설이 맡았다.
지하철 7호선 학동역과 강남구청역, 9호선 언주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사업장이 언주로와 접해 있어 강남 전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성수대교와 반포대교, 한남대교, 동호대교를 건너 이태원이나 종로, 동대문 등 강북 주요 지역으로의 이동이 쉽고, 잠원IC를 통해 경부고속도로로 편하게 진출입할 수 있다.
다양한 특화설계도 눈길을 끈다. 먼저 단지 외부에 이색적인 디자인 요소를 도입, 고급감을 강조할 예정이다. 각 가구에는 다양도로 이용할 수 있는 테라스를 제공하고, 일부 타입은 복층으로 설계했다. 개방감 확보를 위해 층고를 일반 아파트보다 높은 3.4m로 높이고 전면 통유리로 마감한다. 주방은 유럽 가구 브랜드 불탑(Bulthaup)으로 채울 예정이다.

옥상에는 입주민 전용 인피니티 풀을 마련하고, 루프탑 라운지와 가든 등 휴식공간도 조성한다. 입주민들에겐 룸클리닝·조식, 세탁물 딜리버리, 발렛파킹 등의 컨시어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논현에스에이치는 앞서 컨시어지 전문 플랫폼 돕다(DOPDA)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아울러 논현에스에이치는 업체 선정을 통해 파티 대행과 자산관리, 여행계획, 이벤트 준비, 개인 레슨 섭외, 피부관리 등 테마별 라이프 스타일 서비스도 선보일 계획이다.
주거시설과 함께 분양하는 근린생활시설(지하 2층~지상 1층)은 상층부 주거시설 입주민을 고정 소비층으로 확보한 데다 인근 강남 주요 상권과의 연계를 통한 추가적인 수요 유입도 기대된다는 게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조성신 기자 robgud@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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