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상, 연극 ‘아마데우스’ 돌연 하차 “캐스팅 조정 예정” (전문)

배우 한지상이 연극 ‘아마데우스에서 돌연 하차한다.

‘아마데우스 제작사 PAGE1은 지난 14일 공식 SNS를 통해 출연 예정이었던 한지상 배우가 작품에서 하차하게 되었음을 알려드린다”라는 공지를 게재했다.

이어 한지상 배우가 출연 예정이었던 회차는 캐스팅 조정 예정이며, 해당 회차의 티켓 취소를 원하실 경우 수수료 없이 전액 환불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개막을 앞두고 모든 배우 및 스태프들이 최선을 다해 공연을 준비하고 있으며 관객 여러분들께 좋은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앞서 한지상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폭로해 고소를 당했던 팬 A씨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재차 한지상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폭로글을 게재한 바 있다.

▶이하 PAGE1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연극 <아마데우스> 제작사 PAGE1입니다.

연극 <아마데우스>에 출연 예정이었던 한지상 배우가 작품에서 하차하게 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한지상 배우가 출연 예정이었던 회차는 캐스팅 조정 예정이며, 해당 회차의 티켓 취소를 원하실 경우 수수료 없이 전액 환불될 예정입니다.

(예매처에서 직접 취소하실 경우 수수료가 부과되니 예매처 공지 이후 고객센터를 통해 문의 부탁드립니다)

이와 관련된 상세 안내는 11월 16일(월) 오전 중으로 각 예매사이트 공지 및 해당 회차 예매 관객분들께 개별 문자를 통해 연락드릴 예정입니다.

<아마데우스>는 개막을 앞두고 모든 배우 및 스태프들이 최선을 다해 공연을 준비하고 있으며 관객 여러분들께 좋은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습니다.

연극 <아마데우스>를 사랑해주시고 기다려 주셨던 관객 여러분들께 정중히 감사와 사과 말씀드립니다.

감사합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