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KIA임기영-치어리더 김맑음 결혼식, 사회·축가는?
입력 2020-11-16 09:36 
개그맨 변기수 김인석이 KIA 투수 임기영-치어리더 김맑음 결혼식 사회, 축가를 맡는다. 사진=MK스포츠DB
매경닷컴 MK스포츠 박찬형 기자
프로야구 투수 임기영(27·KIA타이거즈)과 치어리더 겸 가수 김맑음(31)이 오는 12월19일 오후 2시30분부터 광주광역시 드메르 웨딩홀 2층 베일리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
웨딩플래너에 따르면 임기영-김맑음 결혼식은 주례 없이 치러진다. 개그맨 변기수(43)가 사회를 맡고 개그맨 김인석(40) 윤성호(44)는 축가를 부른다.
임기영-김맑음 예비부부는 웨딩플래너를 통해 KIA 구단이 배포하지 않은 결혼사진 2장도 추가로 공개했다. 의상은 카이라브라이덜 드레스샵, 촬영은 플로우스튜디오에서 맡았다.
임기영은 2015년부터 KIA에서 활약 중이다. 김맑음은 2015~2018년 KIA 응원단에서 활동했다.
2012년 임기영은 신인드래프트 전체 18번으로 한화 이글스에 지명되며 KBO리그에 데뷔했다. KIA 소속으로 2017년 플레이어스 초이스 어워드 기량발전상을 받았다.
김맑음은 2011년 프로야구 SK와이번스 응원단에서 치어리더로 데뷔했다. 이후 프로농구 원주 DB 프로미(2014~2015년), 남자프로배구 수원 한국전력 빅스톰(2014~2018년), 여자프로배구 수원 현대건설 힐스테이트(2014~2018년), 여자프로농구 청주 KB 스타즈(2014~2018년), 남자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2016~2018년)를 거쳐 이번 시즌 SK로 돌아왔다.
프로야구 선수-치어리더 부부가 탄생한다. KIA 투수 임기영과 SK 치어리더 김맑음은 12월19일 결혼식을 올린다. 사진=플로우스튜디오 제공
프로야구 선수-치어리더 부부가 탄생한다. KIA 투수 임기영과 SK 치어리더 김맑음은 12월19일 결혼식을 올린다. 사진=플로우스튜디오 제공
예비 신부 김맑음은 2018년 싱글앨범 ‘가즈아를 발표한 트로트 가수이기도 하다. 2019년에는 ‘내일은 미스트롯 100인 예심을 통과하여 본선 1차전까지 진출했다. mksports@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