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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포브스, 피원하모니 세계관 집중 관심…신인 조명 `이례적`
입력 2020-11-16 09:3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그룹 피원하모니(P1Harmony, 기호 테오 지웅 인탁 소울 종섭)가 신인으로서는 이례적으로 외신의 조명을 받았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Forbes)는 최근 ‘K팝 그룹 피원하모니는 왜 영화 제작에 참여했나(Why Launching The K-Pop Group P1Harmony Involved Making A Film)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피원하모니의 세계관 영화 ‘피원에이치(P1H): 새로운 세계의 시작과 가요계 데뷔의 유기성을 조명했다.
포브스는 피원하모니의 소속사는 선명한 댄스 동작, 귀를 사로잡는 사운드와 매력적인 비주얼을 보여주기에 앞서 이들이 출연하는 장편 영화를 제작했다”며 영화의 제작 계기와 더불어 피원하모니의 데뷔에 관심을 보였다.
또한 새롭게 데뷔하는 아이돌 그룹에게 피원하모니와 같은 방식은 없었다. 세계 최초이자 독특한 데뷔 프로모션 방식이다”라고 영화가 갖는 의의를 설명하면서 피원하모니의 데뷔곡은 영화의 세계관에 따라 제작되었으며, 앞으로 이들의 음악 활동은 이 영화의 세계관과 연계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지난달 28일 첫 번째 미니 앨범 ‘DISHARMONY : STAND OUT을 발표한 피원하모니는 국내외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세계1위 뮤직 플랫폼 스포티파이의 신진 아티스트 프로그램인 레이더 코리아(RADAR Korea) 11월 아티스트로 선정되며 눈도장을 찍었다.
이들의 세계관을 담은 영화 ‘피원에이치(P1H): 새로운 세계의 시작은 미국 아마존 뮤직을 비롯해 인도네시아 최대 미디어그룹 MNCI의 동영상 플랫폼 라자왈리 시트라 텔레비시 인도네시아 플러스(RCTI+), 야후재팬의 동영상 서비스 GYAO!, 중화권의 텐센트 등 다수의 글로벌 핵심 플랫폼에서 다양한 버전으로 서비스하며 떠오르는 K팝 핫루키로 주목받고 있다.
피원하모니는 FNC엔터테인먼트 소속 6인조 보이그룹이다. 이들의 데뷔곡 'SIREN'은 강렬한 어반 비트와 묵직한 신디사이저, 사이렌처럼 울려 퍼지는 중독성 있는 리프가 조화로운 힙합 댄스 곡으로, 피원하모니의 개성 있는 음색과 주체성을 담은 랩메이킹이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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