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우리 모두 꿀잠 자요" 국내 첫 수면 전문 전시회 개최
입력 2020-11-16 09:29  | 수정 2020-11-16 10:24
한국수면산업협회와 대한민국 최대 의사 포털 '메디게이트'를 운영하는 메디씨앤씨가 제1회 국제수면산업박람회 '슬립테크 2020'을 지난 13일부터 사흘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했습니다.

'대한민국 꿀잠 프로젝트'란 슬로건 아래 열린 이번 행사는 수면 장애로 고통받고 있는 국민에게 수면 건강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수면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일조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국내 수면산업은 2012년 5천억 원 규모에서 지난해 3조 원을 넘어서면서 7년 만에 무려 6배나 성장했으며 세계적으로 수면산업이 신성장 동력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회에는 엠씨스퀘어로 유명한 지오엠씨를 비롯해 프리미엄 베개 기업 가누다, 이명 치료기 전문 업체 엠아이제이 등이 참여해 관람객들로부터 호응을 얻었습니다.

관련 기업의 얘기를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 인터뷰 : 임영현 / 한국수면산업 회장·지오엠씨 회장
- "기업과의 공동개발 그다음에 정책개발 그리고 같이 커뮤니케이션하는 연구공동개발에 발맞추고 있습니다. 이번 슬림테크는 그에 맞춰서 기업과 학회, 소비자와 기업 이런 커뮤케이션의 학습장으로 생각하고 개최되고 있습니다. 이번 슬림테크는 일상적으로 보여만 주는 전시회를 떠나서 학회에서 연구하고 공부하는 부분을 소비자에게 보여드리고 소비자의 니즈를 파악하는…"

▶ 인터뷰 : 유영호 / 가누다 대표
- "인생의 1/3은 수면이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것은 잘 자는 것이 건강을 지키는 일이고 인체의 자연치유력을 높여 주는 중요한 포인트다라는 말인데요. 요즘 같이 전 세계가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이때에 오히려 수면산업은 기회를 맞이하고 있다라고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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