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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임채무 "160억 빚에도 두리랜드 운영 이유는…"
입력 2020-11-16 09:08  | 수정 2020-11-16 09:09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배우 임채무가 160억원 빚에도 '두리랜드'를 계속 운영하는 이유를 밝혔습니다.

어제(15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가수 김희철이 가수 산다라박, 배우 이호철 등과 임채무가 운영하는 놀이동산 두리랜드를 방문한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김희철은 두리랜드에서 임채무를 만났습니다. 임채무는 "89년도시작해서 90년에 오픈했는데, 그때 빚이 40억 정도 안고 시작했다"며 "지금 정확히 한 160억"이라고 두리랜드로 인한 빚을 언급해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김희철은 "이상민 형은 아무 것도 아니다"고 놀라워하며 "160억이면 땅을 팔면 되지 않느냐"면서 엄청난 빚에도 두리랜드를 운영하는 이유를 물었습니다.

이에 임채무는 "삶의 스타일이다. 배는 고파도 아이들 노는 모습 보면 좋고 재밌다. 고민 없는 아이들을 보고 있으면 나도 고민 없어진다"고 답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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