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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치` 감독 신작 `런`, 흥행 다크호스 온다[MK무비]
입력 2020-11-16 08:5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전세계를 매료시킨 '서치' 아니쉬 차간티 감독의 신작 '런'이 오는 20일 개봉을 앞두고 오늘(16일) 국내 첫 공개된다. 언론배급시사회를 통해 베일을 벗는 것.
영화는 선천적으로 가지고 태어난 병 때문에 외딴 집에서 엄마와 단 둘이 지내던 소녀 클로이가 엄마에 대한 사소한 의심으로부터 시작해 충격적인 진실을 마주하게 되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전작 '서치'로 제작비의 약 75배에 달하는 이례적인 흥행을 이뤄낸 아니쉬 차간티 감독의 신작으로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서치'는 개봉 당시 국내에서 295만 관객을 동원, 북미를 제외한 전세계 1위, 북미를 제외한 전체 흥행성적의 약 46%에 달하는 박스오피스 흥행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알린 바 있다.
'런'의 전세계 최초 한국 개봉을 확정하자 아니쉬 차간티 감독은 한국을 위한 특별 메시지 영상을 보내오기도.
'나이브스 아웃', '데드풀' 시리즈,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 등 다양한 작품을 국내 정서에 맞춘 번역으로 국내 관객들의 열광적인 지지를 이끌어낸 황석희 번역가는 자신의 SNS를 통해 "'서치'를 재밌게 봤던 관객이라면 분명 좋아할 영화, 강추 10000개"라며 '런'을 추천하기도 했다. 오는 20일 전세계 최초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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