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뼈다귀` 박명수 "김구라 방송 多, 배 아파"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방송인 박명수가 고민을 털어놨다.
지난 15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개뼈다귀'에는 박명수가 마가스님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박명수는 "김구라가 프로그램을 (나보다) 2~3개 더 하면 배가 아프다"면서 "내가 더 나은데 왜 일이 없을까라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이에 마가스님은 "그건 사람의 기본 속성이다. 나도 누가 1등하면 배아프다"고 말했다.
박명수는 또 "꼴보기 싫은 마음은 어떻게 하냐"고 물었고 마가스님은 "행복하길 바란다고 하지 않았냐"면서 "불교에서는 배고픈 건 참아도 배 아픈 건 못 참는다고 말한다. 이러니 잠도 안 오고 더 잘하려고 무리하면 건강도 나빠진다"고 이야기했다. 마가스님은 또 "행복을 원하는데 김구라를 욕한다. 그러면 불행의 씨앗을 심는거다. 내가 손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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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채널A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