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에 걸렸다가 건강을 회복한 보리스 존슨 연국 총리가 이번에는 다른 확진자와 접촉해 자가격리에 들어간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15일(현지시간) 존슨 총리가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해 자가 격리하라는 국민보건서비스의 통보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총리실은 "존슨 총리에게서 코로나19 증상이 나타난 것은 아니다"라면서 "격리 규정을 따를 것이며 총리실에서 코로나19 대응을 포함한 업무를 계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지 언론은 지난 12일 오전 다른 의원들과 함께 존슨 총리와 35분여간 면담한 뒤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앤더슨 의원을 꼽았다.
[이상규 기자 boyondal@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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