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경주 뉴센트로 에일린의 뜰, 편의시설 많고 교통편리…비규제 프리미엄도
입력 2020-11-16 04:00 
◆ 11월 분양 아파트(지방) / 아이에스동서 '경주 뉴센트로 에일린의 뜰' ◆
신축 아파트 공급 부족을 해결해줄 아파트가 분양에 나선다. 아이에스동서는 이달 경북 경주시 용강동 용황지구 일대에서 '경주 뉴센트로 에일린의 뜰'을 분양한다. 경주 택지지구인 용황지구에 들어서는 마지막 아파트로, 입주 후 완성된 택지지구 인프라스트럭처를 누려 편리하다. 단지 바로 앞 황남초등학교에 걸어갈 수 있어 아이들의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다. 또 인근에 경주경찰서신청사와 롯데시네마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 반경 2㎞ 이내에 홈플러스(경주점), 황성동 행정복지센터 등 편의시설이 있다.
단지 앞에 신당로, 신당교차로, 7번국도, 강변로, 북경주IC 등이 인접해 있어 시내·외 진출이 용이하며 타 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지난 9월부터 주택법 시행령 개정안에 따라 수도권 및 5대 광역시에 대한 전매제한 규제가 강화되면서 규제를 비켜간 비규제지역에 대한 관심이 높다. 경북 경주도 그중 하나여서 청약통장 가입 기간이 6개월 이상 가입자인 만 19세 이상이면 1순위 청약을 할 수 있다. 주택이 있어도 1순위 청약을 할 수 있고 가구주 외 가구원도 청약 접수가 가능하다. 재당첨 제한도 적용받지 않는다. 분양 즉시 전매도 가능하다. 경주는 그동안 새 아파트 공급이 없어 갈아타기 대기 수요도 높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단지가 들어설 경주 아파트 입주 물량은 1990년 이전부터 현재(2020년 10월)까지 총 4만8230가구다. 이 중 입주 10년 차 이하(2010~2020년)는 1만6898가구에 그쳤고, 대부분이 입주 10년이 넘었다. 경주시에 공급된 새 아파트 물량은 2018년 5월 1204가구가 마지막이고, 현재도 '경주 뉴센트로 에일린의 뜰'만 분양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경주에 첫 에일린의 뜰 단지가 들어서는 만큼 아이에스동서만의 특화설계와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선보일 계획"이라며 "지방광역시 전매제한으로 인해 비규제지역인 경주 부동산 시장이 활성화될 것이라 전망한다"고 전했다. 견본주택은 경북 경주시 용강동 800-19에 마련되며, 11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유준호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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