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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배수지, 남주혁에게 진실 전해 듣고 오열... “재밌었니?”
입력 2020-11-15 21:4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손세현 객원기자]
배수지가 진실을 알고 오열했다.
15일 방송된 tvN드라마 ‘스타트업에서는 남도산(남주혁 분)이 편지의 주인공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된 서달미(배수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서달미는 완전 남인 도산이는 왜 팀장님 부탁을 들어줬냐”고 캐물었고 한지평(김선호 분)은 망설이다 삼산텍은 그때 투자가 아쉬운 상황이었다”라고 말했다. 서달미는 돈 때문이네요”라고 말했다. 이에 한지평은 그건 아니다, 처음엔 그랬는데. 나중엔 진심을 알고...”라고 해명하려 했다. 이에 서달미는 말을 막으며 팀장님이 어떻게 알아요? 처음부터 다 거짓말인데. 내가 어떻게 믿어”라고 고함을 질렀다.
남도산은 서달미를 찾아내 미안하다”고 빌었다. 이에 서달미는 왜 미안하다고 해. 네가 진짜 맞다고 해야지”라고 소리쳤다. 서달미는 재밌었니?”라며 가짜 편지인 줄도 모르고 들떠있는 나. 너 따라서 사업한다고 주제도 모르고 나대는 내 꼴 보면서 재밌었냐”며 눈물을 흘렸다. 이에 남도산은 네가 아는 모습이 될 수 없어서 힘들었다”며 눈물을 흘렸다.
한편 tvN ‘스타트업은 매주 토,일 밤 9시 10분에 방송된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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