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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J 감스트 부상, 방송 중 크로마키 떨어져 병원 行…뇌진탕 소견에 입원(전문)
입력 2020-11-15 18:06 
감스트 부상 사진=MK스포츠 천정환 기자
BJ 감스트가 방송 중 부상을 당해 병원에서 검사를 진행한 가운데 뇌진탕과 뇌출혈 소견을 받았다.

주멘 팀장은 15일 오전 감스트의 공식 아프리카 게시판에 스트형이 오늘 아침 방송을 하다가 크로마키가 떨어지면서 머리를 박았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방송을 종료한 후 머리가 계속 아파서 병원을 갔는데 뇌진탕인 거 같다고 하셔서 일단 입원을 한 상황이고 뇌출혈 소견까지 말씀을 해주셔서 내일 mri를 찍어 봐야될 거 같다고 하셨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얼마 전 요로결석으로 정말 우리가 생각하는 이상으로 몸도 아프고 마음고생도 심했다. 그런데 저 상황에서도 오늘 방송, 내일 풋살 걱정만 하고 있으니 참 마음이 아프다”라며 오늘 방송이 힘들 것 같다고 전했다.


또한 영상은 올리고 싶지 않지만 혹시나 지난번처럼 또 욕을 하시거나 거짓말이라고 하시는 분들을 위해 올린다”라며 영상도 게재했다.

영상 속에서는 방송 중 갑작스럽게 떨어진 크로마키에 머리를 박은 감스트가 분노와 함께 괴로워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감스트 아프리카 게시판 전문

안녕하세요 주멘 팀장입니다....

스트형이 오늘 아침 방송을 하다가 크로마키가 떨어지면서 머리를 박았습니다.

그리고 방송을 종료한 후 머리가 계속 아파서 병원을 갔는데 뇌진탕인거 같다고 하셔서 일단 입원을 한 상황이고 뇌출혈 소견까지 말씀을 해주셔서 내일 mri를 찍어봐야 될 거 같다고 하네요.

그래야 정확하게 어떤 상황인지 알 수 있을 거 같다고 합니다.

얼마 전 요로결석으로 정말 저희가 생각하는 이상으로 몸도 아프고 마음고생도 심했는데....근데 저 상황에서도 오늘 방송, 내일 풋살 걱정만 하고 있으니 참 마음이 아픕니다.......

후....일단 오늘 방송은 아무래도 어려울 거 같고 상황을 빠르게 잘 정리해서 제가 글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팬 여러분께 걱정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영상은 올리고 싶지 않지만 혹시나 지난번처럼 또 욕을 하시거나 거짓말이라고 하시는 분들을 위해 올립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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