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다양한 소비자 맞춤형 가전을 보다 가까이서 체험할 수 있도록 '나답게 스튜디오'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나답게 스튜디오는 삼성전자의 가전제품 통합 슬로건인 '가전을 나답게'를 반영한 '비스포크' 주방가전, '그랑데 AI' 세탁기·건조기, 라이프스타일 TV 등을 중심으로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삼성전자는 지난 13일 갤러리아백화점 광교점을 시작으로 내년 1월 말까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롯데백화점 본점·부산본점, AK백화점 수원점 등 전국 주요 백화점 20개 지점에서 나답게 스튜디오를 운영할 예정이다.
나답게 스튜디오는 소비자가 삼성전자의 맞춤형 가전을 더욱 흥미롭게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존으로 구성됐다.
QLED 8K, 라이프스타일 TV로 구성된 TV존, 공기청정기 '무풍큐브'와 '비스포크 큐브'냉장고로 꾸며진 큐브존, '그랑데AI', 의류청정기 '에어드레서'를 중심으로 한 의류케어존 등이 대표적이다.
제품 체험 외에도 다양한 현장 이벤트와 함께 미션을 수행한 참가자 대상으로 한정판 굿즈를 증정하며, 이번 행사를 통해 제품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품목별 최대 50만원 상당의 혜택도 제공한다.
정호진 삼성전자 한국총괄 상무는 "나답게 스튜디오는 '비스포크' 냉장고를 시작으로 가전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고 있는 삼성 가전 제품을 소비자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며 "이 행사가 소비자들이 자신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발견하고 '가전을 나답게'사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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