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분양시장에서는 경기도 화성시 대단지 '반정 아이파크 캐슬'4·5단지 2364가구를 포함해 전국 5885가구 청약이 진행된다. 서울에서 진행하는 일반분양 물량은 없다. 서울 강동구 택지지구인 강일지구에서 분양가상한제를 적용받아 시세대비 반값으로 풀리는 '힐스테이트 리슈빌 강일'(5블록) 분양을 앞두고 숨고르는 모양새다.
15일 부동산 정보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1월 셋째주에는 전국 9곳에서 총 5885가구(오피스텔·임대·타운하우스·테라스하우스 포함, 도시형생활주택·행복주택 제외)의 청약 접수를 받는다.
17일 HDC현대산업개발과 롯데건설은 경기도 화성시 반정동 621-101번지와 621-87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반정 아이파크 캐슬(4·5단지)'의 1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4단지는 지하 2층~지상 17층, 14개 동, 전용면적 59~105㎡, 총 986가구 규모이고, 5단지는 지하 3층~지상 19층, 20개 동, 전용면적 59~156㎡, 총 1378가구 규모로 이뤄진다. 수원 영통생활권을 공유할 수 있어 롯데마트(권선점), 이마트(수원점), NC백화점(수원점), 수원수산시장 등 쇼핑·문화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11월 셋째주 분양캘린더 [자료제공 = 리얼투데이]
이번주 견본주택은 전국 5곳에서 열린다. 20일 호반건설은 경기 고양시 덕은동 403-2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호반써밋 DMC힐즈'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지하 2층~지상 23층, 5개 동, 전용면적 84㎡, 560가구 규모다. 같은 날 아이에스동서는 경북 경주시 용강동 1612번지 외 1필지에 759가구 규모 '경주 뉴센트로 에일린의 뜰' 견본주택을 선보인다.[이축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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