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은 이사회 산하 사회책임경영위원회를 열고 친환경 전략 '제로 카본 드라이브(Zero Carbon Drive)'를 선언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신한금융은 파리기후협약에 부합하기 위해 그룹 자체 탄소 배출량을 2030년과 2040년까지 각 46%, 88% 감축할 방침이다.
그룹 자산 포트폴리오의 탄소 배출량도 오는 2030년까지 38%, 2040년까지 69% 줄일 계획이다.
오는 2050년에는 친환경 기술기업 대출지원, 재생에너지 사업 자본투자, 친환경 설비전환 금융지원 등을 통해 그룹 자산 포트폴리오의 탄소 배출량을 아예 제로 수준까지 떨어뜨리는 게 목표다.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은 "동아시아 금융그룹으로서는 처음으로 '제로 카본'을 선언했다"며 "친환경 금융 확대는 미래 세대를 위한 금융의 필수적 역할인 만큼 금융으로 세상을 이롭게 한다는 그룹의 미션 완수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한금융은 지난 8일 국내 최초로 2021년 유엔환경계획 금융이니셔티브(UNEP FI) 글로벌 운영위원회 Asia Pacific Banking 부문 대표를 배출하는 등 친환경 금융 확산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 중이다.
[류영상 기자 ifyouare@mkinternet.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에 따라 신한금융은 파리기후협약에 부합하기 위해 그룹 자체 탄소 배출량을 2030년과 2040년까지 각 46%, 88% 감축할 방침이다.
그룹 자산 포트폴리오의 탄소 배출량도 오는 2030년까지 38%, 2040년까지 69% 줄일 계획이다.
오는 2050년에는 친환경 기술기업 대출지원, 재생에너지 사업 자본투자, 친환경 설비전환 금융지원 등을 통해 그룹 자산 포트폴리오의 탄소 배출량을 아예 제로 수준까지 떨어뜨리는 게 목표다.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은 "동아시아 금융그룹으로서는 처음으로 '제로 카본'을 선언했다"며 "친환경 금융 확대는 미래 세대를 위한 금융의 필수적 역할인 만큼 금융으로 세상을 이롭게 한다는 그룹의 미션 완수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한금융은 지난 8일 국내 최초로 2021년 유엔환경계획 금융이니셔티브(UNEP FI) 글로벌 운영위원회 Asia Pacific Banking 부문 대표를 배출하는 등 친환경 금융 확산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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