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2020 K리그1 영플레이어상을 받은 송민규(21·포항스틸러스)가 브라질전 베스트11에도 빠졌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U-23 대표팀은 14일 오후 10시(이하 한국시간) 이집트 카이로에서 브라질과 이집트 U-23 친선대회 2차전을 갖는다.
한국은 13일 가진 이집트와 1차전에서 골키퍼 송범근(전북현대)의 신들린 선방에 힘입어 0-0으로 비겼다.
브라질과 U-23 대표팀 전적은 3패. 2014년 U-21 중국 4개국 친선대회(0-3 패) 이후 6년 만에 대결이다.
빡빡한 일정으로 로테이션이 불가피하다. 김 감독은 베스트11을 싹 바꿨다. 이승우(신트트라위던) 백승호(다름슈타트) 등 유럽파가 모두 제외됐다.
오세훈(상주상무)이 최전방 공격수로 서며 2선에 이동경(울산현대) 조영욱(FC서울) 김대원(대구FC)이 배치됐다.
이승모(포항스틸러스) 김동현(성남FC)이 공·수 연결 고리 역할을 맡으며 포백 수비는 김강산(부천FC) 김재우(대구FC) 강윤성(제주유나이티드) 김진야(FC서울)로 구성됐다. 송범근은 브라질전에도 골문을 지킨다.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린 송민규는 정상적인 몸 상태가 아니다. 이집트전에서 후반 44분에 정우영(프라이부르크)와 교체돼 피치를 밟았지만 상대 선수와 충돌하면서 오른쪽 엄지를 다쳤다.
한편, 김학범호는 브라질전을 마치고 소속팀으로 복귀한다. 송범근 송민규 오세훈 이승모 강윤성 김강산 김동현 김재우 허지웅(성남FC) 정승원(대구FC) 등 10명은 17일에 귀국한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 K리그1 영플레이어상을 받은 송민규(21·포항스틸러스)가 브라질전 베스트11에도 빠졌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U-23 대표팀은 14일 오후 10시(이하 한국시간) 이집트 카이로에서 브라질과 이집트 U-23 친선대회 2차전을 갖는다.
한국은 13일 가진 이집트와 1차전에서 골키퍼 송범근(전북현대)의 신들린 선방에 힘입어 0-0으로 비겼다.
브라질과 U-23 대표팀 전적은 3패. 2014년 U-21 중국 4개국 친선대회(0-3 패) 이후 6년 만에 대결이다.
빡빡한 일정으로 로테이션이 불가피하다. 김 감독은 베스트11을 싹 바꿨다. 이승우(신트트라위던) 백승호(다름슈타트) 등 유럽파가 모두 제외됐다.
오세훈(상주상무)이 최전방 공격수로 서며 2선에 이동경(울산현대) 조영욱(FC서울) 김대원(대구FC)이 배치됐다.
이승모(포항스틸러스) 김동현(성남FC)이 공·수 연결 고리 역할을 맡으며 포백 수비는 김강산(부천FC) 김재우(대구FC) 강윤성(제주유나이티드) 김진야(FC서울)로 구성됐다. 송범근은 브라질전에도 골문을 지킨다.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린 송민규는 정상적인 몸 상태가 아니다. 이집트전에서 후반 44분에 정우영(프라이부르크)와 교체돼 피치를 밟았지만 상대 선수와 충돌하면서 오른쪽 엄지를 다쳤다.
한편, 김학범호는 브라질전을 마치고 소속팀으로 복귀한다. 송범근 송민규 오세훈 이승모 강윤성 김강산 김동현 김재우 허지웅(성남FC) 정승원(대구FC) 등 10명은 17일에 귀국한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