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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삼광빌라` 려운, "내 자격지심 때문이라는 걸" 명문대생 김시은에 자격지심 표현
입력 2020-11-14 20:4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석훈철 객원기자]
려운이 김시은에게 자격지심을 드러냈다.
1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오! 삼광빌라에서는 차바른(김시은 분)을 퉁명하게 대하는 이라훈(려운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라훈은 새로운 아르바이트를 하던 중 차바른을 발견했다. 차바른은 "알바 바꿨네? 나한테 말도 없이"라고 서운함을 드러냈다. 이라훈은 "내가 너한테 말해야 할 이유 있어?"라고 되물었다. 이어 "나한테 보고할 필요 없는데"라고 덧붙였다.
차바른은 이라훈의 냉랭한 태도에 "기분 나쁜 거 있어?"라고 물었다. 이라훈은 "아니. 네 친구에게 가라"라고 말하고 자리를 떴다. 그는 '안다 나도. 내 자격지심 때문이라는 걸'이라며 차바른에게 냉랭한 이유를 밝혔다.
한편 ‘오! 삼광빌라는 다양한 사연들을 안고 '삼광빌라'에 모여든 사람들, 타인이었던 이들이 서로에게 정들고 마음을 열고 사랑하기까지의 과정을 그린 드라마다. 매주 토·일요일 오후 7시 55분 방송.[ⓒ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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