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일본 프로야구, ‘코로나19’ 단축 시즌 총 관중 482만3578명
입력 2020-11-14 20:21 
일본 프로야구는 2020년 정규시즌 720경기에 관중 482만3578명을 동원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도 일본 프로야구 정규시즌에 500만 명에 가까운 관중을 유치했다.
일본 프로야구는 14일 요미우리-요코하마전을 끝으로 정규시즌 일정을 마무리했다.
정규시즌 총 관중은 482만3578명(720경기)이었다. 센트럴리그는 275만4626명, 퍼시픽리그는 206만8952명을 동원했다.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일본 프로야구는 6월 19일에 개막했다. 팀당 120경기로 일정도 축소됐다. 예년보다 팀당 23경기씩이 줄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무관중으로 개막한 일본 프로야구는 7월 10일부터 유관중으로 전환했다. 초반에 5000명으로 제한했다가 9월 19일부터 구장별 수용 인원의 50%로 확대했다.
한편, 요미우리의 센트럴리그 우승을 이끈 스가노 도모유키는 승리(14) 및 승률(0.875) 부문 2관왕에 올랐다. 오카모토 가즈마(요미우리)는 홈런(31) 및 타점(97) 타이틀을 획득했다.
2년 연속 평균자책점 부문 1위를 차지한 오노 유다이(주니치)는 탈삼진(148) 부문 1위를 기록했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