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내일 중서부 공기 계속 탁해…강원 영동 건조주의보
입력 2020-11-14 20:12  | 수정 2020-11-14 20:44
<1>미세먼지 때문에 황금빛 늦가을을 만끽하기에는 조금 아쉬운 주말이었습니다. 당분간 중서부 지역은 공기가 계속 탁하겠는데요. 오늘 밤에는 수도권과 충청, 전북에서 미세먼지 농도 '나쁨' 수준을 나타내겠고, 내일은 수도권과 충남에서 '나쁨' 수준까지 치솟겠습니다.

<2>내일도 하늘은 맑겠습니다. 가끔 구름만 지나겠고, 날도 오늘만큼 포근하겠는데요. 내일 서울의 아침 기온 8도, 낮 기온 17도로 큰 일교차만 주의하시면 되겠습니다. 한편, 제주도는 흐리고 오후부터 비가 조금 오겠는데요. 모레까지 5에서 20밀리미터가량 오락가락 내리겠습니다.

<위성>오늘 하늘은 맑았지만, 공기가 탁했습니다. 밤사이에는 경기와 충남, 전북을 중심으로 안개가 무척 짙게 끼겠습니다.

<중부>내일 중부지방, 세종의 아침 기온 4도로 쌀쌀하겠고, 낮에는 19도까지 올라 포근하겠습니다.

<남부>남부지방, 아침 기온 10도 안팎, 낮 기온 20도 안팎으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동해안>강원 영동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산불이 나지 않도록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주간>다음 주 수요일과 금요일 사이에는 전국에 비 소식이 있는데요. 비가 그치고 날이 급격히 추워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조수연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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