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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라조, ‘백파더’ 달군 유쾌한 에너지…쉬지 않는 열정 부자
입력 2020-11-14 20:10 
백파더 노라조 사진=백파더 캡처
'대세 듀오' 노라조가 컴백을 앞두고 '백파더'에도 유쾌한 기운을 전해줬다.

노라조(조빈, 원흠)는 14일 오후 생방송으로 진행된 MBC 쌍방향 소통 요리쇼 '백파더 : 요리를 멈추지 마!'(이하 '백파더') 순두부찌개 편에서 타이머 밴드로 활약했다.

조빈의 순두부, 원흠의 찌개 스타일링과 센스 있는 개사가 인상적인 '백파더 송' 무대를 선보이며 오프닝부터 방송 전체의 텐션을 책임진 노라조는 이날 생방송 내내 특급 신스틸러로 시선을 강탈했다. 양세형은 노라조에게 "오늘도 잘 부탁드린다"며 신뢰의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본격적인 순두부찌개 재료와 레시피 소개 시간에 노라조는 요린이들 만큼이나 백종원의 요리에 집중했다. 특히 백종원과 양세형이 재료를 소개할 때 노라조는 귀여운 댄스와 제스처로 각 재료의 양을 설명했다. 노라조의 쉬지 않는 열정이 느껴져 눈길을 끌었다.


파를 써는 동안 펼쳐진 또 한 번의 '백파더 송' 무대 역시 '백파더'의 관전 포인트였다. 노라조는 오프닝보다 더 여유로워진 무대 매너와 함께 "짱이야. 갑이야. 캡이야. 찐이야"라는 노래 가사를 이해시켰다. 파를 썰고 있는 백종원의 모습과 파를 써는 듯한 안무를 추가한 조빈의 퍼포먼스가 시너지를 발휘하기도 했다.

오는 19일 빵 콘셉트의 신곡을 발매하는 노라조는 '백파더'에서 이처럼 명불허전 무대 장인의 면모를 뽐내며 가요계 컴백에 대한 기대감도 고조시켰다. 앞서 재치 있는 커밍순, 스케줄러 티저 이미지로 '빵' 맛집 오픈을 예고한 노라조가 또 어떤 고(高)퀄리티 무대로 돌아올지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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