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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이효리, "무대·소리 고팠어"... 팬들 환호성에 감격
입력 2020-11-14 19:2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석훈철 객원기자]
환불원정대가 팬들의 환호성을 받았다.
14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팬들 환호성 속에서 무대를 치른 환불원정대의 모습이 그려졌다.
매니저들과 헤어진 환불원정대 멤버들은 체조경기장으로 들어갔다. 멤버들은 굿바이 스페셜 무대에 눈을 떼지 못했다. 천옥(이효리 분)은 "우리가 원했던 꿈의 무대인데?"라며 "우리를 위해서 무대를 준비해주셨나 보다"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환불원정대 멤버들은 마지막 무대를 선보였다. 멤버들은 팬들의 준비된 환호성에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천옥은 "무대가, 이소리가 고팠어"라고 반응했다. 만옥(엄정화 분)은 "난 근데 정말 정확하게 이 소리가 들렸거든"이라고 밝혔다.
한편 '놀면 뭐하니'는 평소 스케줄 없는 날 "놀면 뭐하니?"라고 말하는 유재석에게 카메라를 맡기면서 시작된 릴레이 카메라. 수많은 사람을 거치며 카메라에 담긴 의외의 인물들과 다양한 이야기다.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30분 방송.[ⓒ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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