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11월 14일 MBN종합뉴스 주요뉴스
입력 2020-11-14 19:19  | 수정 2020-11-14 19:39
▶ 전국서 '99명 집회'…'턱스크'에 식사까지
서울 도심을 비롯해 전국 곳곳에서 민주노총이 주최한 99명 단위의 소규모 집회가 동시다발적으로 열렸습니다.
발열체크 등 방역수칙을 지키며 진행됐지만, 참가자들이 마스크를 내리거나 음식을 나눠먹는 모습도 포착됐습니다.

▶ "확산 땐 책임 묻겠다"…야 "내로남불"
문재인 대통령은 민주노총 주도의 전국적 집회와 관련해 "방역수칙을 어기거나 코로나19 확산의 원인이 되면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여당은 방역 수칙 준수를 당부했지만, 야당은 광복절 집회 때 봉쇄했던 것과 비교해 "내로남불"이라고 비판했습니다.

▶ 73일 만에 200명 넘어…수도권만 109명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205명으로 집계돼, 73일 만에 200명을 넘어섰습니다.
카페와 사우나를 포함한 일상생활시설에서 집단감염이 늘면서 수도권은 이틀째 100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 축구대표팀 '비상'…조현우 등 5명 확진
내일 새벽 오스트리아에서 멕시코와 평가전을 앞둔 축구 국가대표팀에서 조현우와 황인범 등 5명의 확진자가 나와 비상이 걸렸습니다.

FIFA는 손흥민 등 음성으로 나온 선수들의 재검사 결과를 보고 경기 취소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 짖으면 전기충격…위험한 '강아지 목걸이'
집에서 반려견을 키우는 가정이 늘면서 강아지가 짖으면 전기 충격을 주는 목걸이까지 등장했습니다.
하지만, 부작용이 크고 제대로 된 안전 수칙도 없어 우려의 목소리가 나옵니다. MBN이 실태를 취재했습니다.

▶ 배춧값 내리니 양념값 치솟아…김장 '부담'
올해 계속된 기상 악재에 김장 재료 값이 40% 넘게 올라 서민들의 김장 부담이 커지고 있습니다.
지난달 한 포기에 1만 원까지 치솟았던 배추는 값이 안정됐지만, 고춧가루와 대파 등 양념 비용이 크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