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국내에서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나온지 오늘로 300일째를 맞습니다.
이런 가운데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다시 늘고 있어 걱정인데요.
보도국 연결해서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최형규 기자, 신규 확진자가 200명을 넘어섰다고요?
【 기자 】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05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지역발생이 166명, 해외유입이 39명입니다.
신규 확진자가 200명대로 올라선 건 지난 9월 2일 이후 73일 만입니다.
최근 들어 의료기관과 요양시설뿐 아니라 직장, 학교, 카페 등 일상 곳곳에서도 동시다발적으로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있어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이렇게 신규 확진자가 다시 늘어나면서 일부 지역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1.5단계로 격상했고, 수도권도 상향 조정이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
특히 오늘 전국 곳곳에서 대규모 집회가 예정돼 있어 불안감을 더욱 키우고 있습니다.
【 앵커멘트 】
지금 오스트리아에서 훈련 중인 축구대표팀에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왔다면서요?
【 기자 】
오스트리아에서 전지훈련 중인 축구대표팀에서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은 사람은 모두 5명입니다.
권창훈, 이동준, 조현우, 황인범 등 선수 4명과 스태프 1명입니다.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국제축구연맹 FIFA 규정에 따라 현지 시각으로 지난 12일 선수단 전원을 대상으로 PCR 테스트를 진행했고, 이 중 5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들은 현재 모두 증상이 없는 상태로 각자 방에서 격리 중이며 지속적으로 건강상태 모니터링과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대한축구협회는 밝혔습니다.
아울러 음성판정을 받은 전원을 대상으로 PCR 테스트를 다시 진행할 예정입니다.
우리 시간으로 내일(15일) 펼쳐질 멕시코와의 평가전은 재검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경기 진행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우리 대표팀은 오스트리아에서 내일은 멕시코, 17일에는 카타르와 평가전을 가질 계획이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MBN뉴스 최형규입니다. [ choibro@mbn.co.kr ]
영상편집 : 김경준
국내에서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나온지 오늘로 300일째를 맞습니다.
이런 가운데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다시 늘고 있어 걱정인데요.
보도국 연결해서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최형규 기자, 신규 확진자가 200명을 넘어섰다고요?
【 기자 】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05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지역발생이 166명, 해외유입이 39명입니다.
신규 확진자가 200명대로 올라선 건 지난 9월 2일 이후 73일 만입니다.
최근 들어 의료기관과 요양시설뿐 아니라 직장, 학교, 카페 등 일상 곳곳에서도 동시다발적으로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있어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이렇게 신규 확진자가 다시 늘어나면서 일부 지역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1.5단계로 격상했고, 수도권도 상향 조정이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
특히 오늘 전국 곳곳에서 대규모 집회가 예정돼 있어 불안감을 더욱 키우고 있습니다.
【 앵커멘트 】
지금 오스트리아에서 훈련 중인 축구대표팀에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왔다면서요?
【 기자 】
오스트리아에서 전지훈련 중인 축구대표팀에서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은 사람은 모두 5명입니다.
권창훈, 이동준, 조현우, 황인범 등 선수 4명과 스태프 1명입니다.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국제축구연맹 FIFA 규정에 따라 현지 시각으로 지난 12일 선수단 전원을 대상으로 PCR 테스트를 진행했고, 이 중 5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들은 현재 모두 증상이 없는 상태로 각자 방에서 격리 중이며 지속적으로 건강상태 모니터링과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대한축구협회는 밝혔습니다.
아울러 음성판정을 받은 전원을 대상으로 PCR 테스트를 다시 진행할 예정입니다.
우리 시간으로 내일(15일) 펼쳐질 멕시코와의 평가전은 재검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경기 진행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우리 대표팀은 오스트리아에서 내일은 멕시코, 17일에는 카타르와 평가전을 가질 계획이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MBN뉴스 최형규입니다. [ choibro@mbn.co.kr ]
영상편집 : 김경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