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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日 `엠스테`에서 새 싱글 `BETTER` 무대 최초 공개
입력 2020-11-14 08:3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트와이스가 일본 대표 음악 방송 TV아사히 '뮤직 스테이션'(이하 '엠스테')에서 새 싱글 'BETTER'(배터)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13일 '엠스테'에 출연해, 지난 11일 선공개한 일본 싱글 7집의 동명 타이틀곡 'BETTER'의 퍼포먼스를 펼쳤다.
멤버들은 화려한 안무로 시선을 사로잡는가 하면 그룹 특유의 건강한 에너지를 마구 뿜어내, '무대 장인' 트와이스의 진가를 보여줬다.
트와이스가 출연한 '엠스테'는 1986년 10월 첫 방송 이래 34년째 일본에서 가장 인기 있는 음악 방송 프로그램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지난 10월 30일부터 3주에 걸쳐 NiziU(니쥬),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에 이어 트와이스까지 연달아 출연해,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의 현지 인기와 영향력을 다시금 입증했다.
한편, 트와이스는 다방면에서 최다, 최고 성적을 내며 'K팝 대표 걸그룹'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다지고 있다.
이들은 K팝 그룹 중 가장 빠른 속도로 글로벌 음악 플랫폼 스포티파이 20억 스트리밍을 달성했다.
해당 사이트에 음원을 등록한지 956일 만에 데뷔 앨범 'THE STORY BEGINS'(더 스토리 비긴즈)부터 최근작 'Eyes wide open'(아이즈 와이드 오픈)의 누적 스트리밍 수가 20억을 넘어섰다.
지난 8일에는 10월 발매한 정규 2집의 타이틀곡 'I CAN'T STOP ME'(아이 캔트 스톱 미)로 SBS '인기가요' 통산 31번째 1위를 거머쥐고, 해당 프로그램 사상 최다 수상이라는 영광을 안았다.
또 이 곡은 11월 14일자 미국 빌보드 주간 차트 중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빌보드 글로벌200'에서 각각 16위, 31위에 올랐다.
트와이스는 오는 18일 일본 싱글 7집 'BETTER'를 정식 발매하고, 글로벌 행보를 이어갈 전망이다.
타이틀곡은 선공개되자마자 11일자 일본 라인 뮤직 일간 송 톱 100 차트 1위, 11일 기준 유튜브 뮤직비디오 트렌딩 월드와이드 최정상을 차지했다.
shiny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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