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국세청 부이사관에 양철호, 최영준, 양동구, 윤승출씨
입력 2020-11-13 18:42 
[사진 제공 = 국세청]

국세청이 "오는 19일자로 서기관 4명을 부이사관으로 승진시키는 간부급 인사를 단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8월 김대지 국세청장 취임 이후 처음 실시된 이번 부이사관 승진 인사에는
△양철호 국세청 기획재정담당관(행시 43회) △최영준 국세청 감사담당관(행시 44회) △양동구 국세청 법인세과장(세무대 5기) △윤승출 국세청 조사기획과장(행시 44회) 등 행정고시 출신 3명, 비고시 출신 1명이 발탁됐다.
국세청은 "이번 인사는 지난 9월 고위직 승진으로 발생한 결원 등을 충원해 국민이 편안한, 보다 나은 국세행정 구현에 매진하기 위한 것으로 그동안 업무 성과와 노력을 인사 운영에 적극적으로 반영했다"고 전했다.
이날 국세청은 서기관 27명(특별승진 5명 포함)을 대상으로 2020년 하반기 서기관 승진 인사도 단행했다. 역대 가장 많은 5명의 여성 공무원이 승진했고, 7·9급 공채 출신 8명을 발탁한게 특징이다.
국세청 관계자는 "서기관 인사는 본청 국장, 지방청장에게 승진후보자 추천권을 부여해 승진인사 자율성과 책임성을 보장했다"고 말했다.
[김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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