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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희 농협회장, ICA-AP 60주년 기념식 참석
입력 2020-11-13 17:47 

농협중앙회는 이성희 회장(사진)이 13일 화상으로 열린 국제협동조합연맹 아태지역사무소(ICA-AP) 60주년 행사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축사를 통해 농협과 ICA-AP 간의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밝히며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협동조합을 통해 윤택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식량위기의 우려가 심화하고 있는 현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디지털농업기술 등을 아태지역 농협들에 전파해 식량위기에 대응하고, 궁극적으로 UN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달성 하는데 ICA-AP의 역량을 집중해줄 것을 요청했다.
ICA(국제협동조합연맹)는 산업혁명 이후 유럽에서 사회·경제적 약자를 대변해 오던 협동조합을 전 세계적으로 확산시키고자 1961년 인도 뉴델리에 처음으로 지역사무소를 설치, 아시아 협동조합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농협중앙회는 역대 2명의 ICA-AP 사무총장을 배출, 매년 양기관 공동워크샵 수행과 ICA-AP 이사기관 활동 등 다양한 방식으로 ICA-AP 활동을 지원 중이다.
[류영상 기자 ifyouare@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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