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중앙회는 13일 소외계층 지역민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에 연탄 기부금 35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신협중앙회는 이날 서울 동작구 일대에서 금융권 합동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연탄 배달 봉사활동도 함께 펼쳤다.
이번 금융권 합동 활동은 코로나19 여파로 연탄 기부와 봉사 참여가 줄어 겨울나기에 어려움이 커진 홀몸노인, 한부모가정 등 저소득층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활동에는 신협을 포함한 총 8개 기관 및 협회 등이 참여했으며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에 연탄 총 21만2500장을 기부하며 저소득 소외계층 지원에 뜻을 모았다.
기부한 연탄은 1가구당 150여장씩, 총 1400여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전종헌 기자 cap@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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