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나야나' '쌍라이트 형제' 조춘, 죽을 고비 2번이나 넘긴 사연은?
입력 2020-11-13 15:41  | 수정 2020-11-13 15:52
사진=MBN '대한민국 팔도명물인증쇼-나야나'

화려한 액션으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은 조춘이 두 번이나 생사를 넘나들 정도로 큰 사고를 당한 사연을 털어 놓습니다.

오늘(13일) 방송되는 MBN '대한민국 팔도명물인증쇼 나야나'(이하 '나야나')에는 인증단과 시청자들을 놀라게 만든 반가운 얼굴들이 총출동합니다. 이날 방송에는 칼군무의 원조 이만복부터 충격적인 근황으로 화제를 모은 배우 최철호 등이 출연해 근황을 밝힙니다.

특히 뛰어난 무술 실력과 '쌍라이트 형제'로 사랑받은 조춘이 '나야나'에 출연해 그간 방송 활동이 뜸했던 사연을 털어놓습니다. 그는 "2008년 연극 무대에서 추락하는 사고를 당했다. 식물인간 직전까지 갈 정도로 상태가 심각했지만, 장시간에 걸친 수술과 노력을 통해 벗어날 수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또 조춘은 "그러나 작년엔 운동을 마친 후 갑작스럽게 쓰러져 정신을 잃었다. 평소 운동을 많이 해서 본능적으로 낙법을 활용해 뇌진탕을 피했지만 상태가 심각해 중환자실에 입원했다"며 죽을 고비를 두 번이나 넘긴 사연을 전해 모두를 안타깝게 만들었습니다.

한편, 조춘은 "죽을 고비를 두 번이나 넘기고 나니 새로운 인생 목표가 생겼다. 올해 86살이지만 액션 배우로 활동할 수 있길 바라고 있다"는 꿈을 밝혔습니다. 이어 그는 '나야나' 무대에서 4명의 건장한 남성 배우들을 제압하는 액션 연기를 선보여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아오르게 만들었습니다.

MBN '대한민국 팔도명물인증쇼-나야나'는매주 금요일밤 9시 50분에 방송합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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