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에 대해 대선의 승자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12일(현지시간) 미국 버즈피드뉴스와 dpa통신 등에 따르면 저커버그는 이날 회사의 모든 직원과 가진 유선 회의에서 "대선 결과가 이제는 명확해진 것으로 믿는다. 조 바이든이 다음 미국 대통령"이라고 말했다.
이번 발언은 저커버그가 회의 도중 '바이든 측이 페이스북을 좋아하지 않는다는 우려가 있는데, 곧 새로 출범하는 행정부와 어떻게 협력할 계획이냐'는 질문에 답하면서 나왔다.
[한경우 기자 case10@mkinternet.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