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축구 명문 AC밀란, 한국 여가수 비비 초청 [오피셜]

매경닷컴 MK스포츠 박찬형 기자
이탈리아프로축구단 AC밀란이 11일(이하 한국시간) 힙합 가수 비비(본명 김형서·22)를 공연에 초대했다고 밝혔다.
미국 음반사 Roc Nation과 AC밀란은 오는 21일 오전 4시45분부터 온라인·비대면 라이브쇼 From Milan with Love: Next Gen을 공동주최한다. 빌보드 싱글차트 20위 안에 7곡을 배출한 프로듀서 DJ Khaled가 콘서트를 진행한다.
AC밀란은 From Milan with Love: Next Gen 참여 음악가 10명 중 3명만 공식 발표에서 언급하면서 비비를 가장 먼저 호명했다.
살아있는 힙합 전설 JAY-Z가 설립한 Roc Nation은 From Milan with Love: Next Gen을 통해 세계 5대륙의 차세대 가수를 소개한다.
비비는 아시아를 대표하여 From Milan with Love: Next Gen에 참가한다. 주요 출연자 3인 중 하나로 한 곡이 아닌 여러 곡을 부르며 인터뷰 영상도 송출된다.
AC밀란은 7차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를 제패했으며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우승도 1번 경험했다. 구단 공식 홈페이지 및 밀란TV 등을 통해 비비가 출연하는 From Milan with Love: Next Gen을 생방송한다.
비비는 타이거JK-윤미래 부부의 추천으로 출연한 SBS 음악 예능프로그램 ‘더 팬에서 2019년 준우승을 차지했다. 당시 인연으로 타이거JK와 윤미래가 공동 대표이사로 있는 기획사 ‘필굿뮤직에 속해 있다. mksports@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