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문대통령, 美의회 지도부에 축전 발송…"한미동맹 지지 부탁"
입력 2020-11-13 11:06  | 수정 2020-11-20 11:36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3일 실시된 미국 의회 선거에서 재선한 민주당 소속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을 비롯해 의회 지도부와 한국 관련 단체 대표 인사들에게 축전을 발송했다.
청와대는 13일 "축전을 통해 한미동맹에 대한 미국 의회 지도부와 한국 관련 단체 대표 인사들의 관심과 성원에 사의를 표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축전에서 "한·미 동맹에 대한 관심과 성원에 감사하다"며 "한·미 동맹이 한반도와 역내 평화 번영의 핵심축으로서 계속 기여할 수 있도록 계속 관심을 갖고 지지를 보내달라"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 대통령의 축전을 받은 인사는 총 12명으로 펠로시 의장 외에 미치 맥코넬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 스테니 호이어 민주당 하원 원내대표, 케빈 맥카시 공화당 하원 원내대표, 제임스 리쉬 상원 외교위원장, 제임스 인호프 상원 군사위원장, 애덤 스미스 하원 군사위원장, 아미 베라 하원 외교위 아태소위원장, 코리아코커스 공동의장인 민주당 제럴드 코놀리 하원 의원과 공화당 마이크 켈리, 조 윌슨 하원 의원 및 한국연구모임 공동의장인 공화당 댄 설리번 상원 의원에게 보내졌다.
[한하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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