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검찰총장 사표 제출…청와대 "만류하고 있다"
입력 2009-06-04 06:39  | 수정 2009-06-04 09:59
임채진 검찰총장이 어제(3일) 사표를 다시 제출했습니다.
임 총장은 상상할 수 없는 변고로 슬픔을 안겨 드린 데 대해 국민께 사죄드린다며, 인간적인 고뇌로 평상심을 유지하기 힘들다고 밝혔습니다.
임 총장은 하지만 수사의 정당성과 당위성은 존중해 주시길 간곡히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동관 청와대 대변인은 "수사가 끝날 때까지 검찰을 지켜주는 것이 도리가 아닌가 해서 만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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