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국민 육아 멘토` 오은영, 세이프키즈 어린이 안전 친선대사 위촉
입력 2020-11-13 09:36 
오은영 의학박사(왼쪽)와 홍종득 세이프키즈코리아 사무총장이 어린이안전 친선대사 위촉 행사를 마친 뒤 사진 촬영하고 있다. [사진 제공 = 세이프키즈코리아]

황의호 세이프키즈코리아 공동대표(전 연세대 의대 학장)는 12일 '국민 육아 멘토'로 잘 알려진 오은영(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박사를 '어린이 안전 친선대사(Good Will Ambassador for Safe Kids)'로 위촉했다고 13일 밝혔다.
오 박사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이자 소아 청소년 정신의학과 전문의이다.대한민국에서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은 오은영 박사를 '의사'라고 부르기보다 '국민 육아멘토' 혹은 '육아의 신'이라고 부른다.
누구보다 육아의 현실적인 어려움을 잘 알고, 부모와 아이가 모두 행복할 수 있는 많은 활동들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황의호 대표는 "어린이와 부모가 모두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소통과 실천을 하고 있는 오은영 박사를 어린이 안전 친선대사로 영입했다"며 "어린이와 부모의 안전수칙 생활화에 앞장서고 있는 세이프키즈가 더더욱 부모와 어린이가 서로 가까이 다가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은영 박사는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선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아프리카 속담처럼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기 위해서는 부모 뿐 아니라 모든 어른들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세이프키즈가 그런 어른들의 노력에 앞장설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최기성 기자 gistar@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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