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테고사이언스, 3분기 영업이익 7억원…전년比 271.1%↑
입력 2020-11-13 09:33 

세포치료제 전문기업 테고사이언스는 지난 3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7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271.1% 증가했다고 13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7억원으로 37.5%, 순이익은 6억원으로 199.0% 늘어났다.
이는 테고사이언스의 3분기 사상 최대 실적으로, 핵심제품군인 세포치료제의 매출 증가가 뚜렷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테고사이언스 관계자는 "상반기 예측대로 당사 동종유래 세포치료제 '칼로덤'의 매출확대가 이번 호실적의 주요한 요인"이라며 "독보적 기술력과 탄탄한 영업망의 시너지"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또 "지속적인 R&D 투자와 철저한 경영관리가 더해져 4분기 역시 전망이 밝다"며 "연 매출 기준 역대 최고치를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실적 안정세를 바탕으로, 테고사이언스는 회전근개질환의 신약 파이프라인 추진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김경택 기자 kissmaycry@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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