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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문희경, 즉흥랩 실력 발휘…"원래 꿈은 가수"
입력 2020-11-13 09:19  | 수정 2021-02-11 10:05

배우 문희경이 실제 성격을 공개했습니다.

오늘(13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서는 ‘이 맛에 산다! 100세 인생 즐겁게 사는 법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문희경은 지금 ‘누가 뭐래도에 출연하고 있다. 생애 최초로 ‘아침마당 첫 출연이다”고 말했습니다.

MC 김재원 아나운서가 아침부터 우아하기 힘드신데 아침부터 우아하시다”며 문희경을 칭찬했습니다.


문희경은 그간 악역을 주로 맡다 보니 사람들이 굉장히 강한 이미지로 본다. 그런데 저는 원래 귀엽고, 철부지고 사랑스럽다. 지금 제 역과 잘 맞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문희경은 ‘노래하는 맛에 산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그는 노래에 푹 빠져 산다. 원래 꿈이 가수였다. 고향이 제주도였다. 19살에 제주에 살다가 가수가 되기 위해 서울로 대학을 왔다. 그 당시 서울로 올 기회가 없어서 공부 열심히 해서 대학 가서 서울 가서 가수가 되야겠다고 생각했다”고 고백했습니다.

이어 서울에 와서 가요제 대상도 받았지만 저와 잘 안 맞았다. 가수의 꿈 포기하고 잊고 있다가 뮤지컬 배우 하다 배우로 전향했다. 어느 날, 가면 쓰고 노래하는 예능에 나가면서 노래했던 과거가 밝혀졌다. 그러면서 ‘힙합의 민족에도 나가고 얼마 전에는 트로트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나갔다. 그동안 잊혔던 꿈을 펼친 기회가 왔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문희경은 꿈이라는 걸 잃어버렸다고 끝나는 게 아니라 어떤 시점에 다시 나에게 돌아오더라”며 즉석에서 랩을 선보여 감탄을 자아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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