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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백` EXID 하니x혜린x솔지xLE 완전체…덕담 가득 먹방 시작
입력 2020-11-12 23:18 
MBN 방송 화면 캡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조상은 객원기자]
'미쓰백' EXID 멤버들이 완전체로 뭉쳤다.
12일 방송된 MBN '미쓰백'에서는 EXID 혜린을 위해 EXID 멤버들 전원이 모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혜린은 솔로 활동에 대해 EXID 멤버들에게 물었고, 하니는 "웃을 일이 많지가 않아. 웃긴 웃어. 박장대소가 없어"며 LE는 "팀은 이런거 힘들다고 얘기할 수 있는데 그게 말을 못해서 힘들다"고 솔직하게 전했다. 혜린도 "가끔 멘붕이 많이 온다. 어떻게 해야하지? 싶을 때가 있다. 못하는거에 대해서 옆에 있으면 안심하고 올라갈 수 있는데. 그런데 이제는 그런 존재가 없다"고 자신의 이야기를 꺼냈다.
또한 혼자 무대를 서야하는 '미쓰백' 무대에 대해 혜린은 "나도 음악에 욕심이 있다. 차근차근 시작하려는 메리트가 크다. 막상하려니 떨린다"고 하자, 솔지가 "소주를 마셔봐. 아무도 모르면 되지"고 답해 폭소케했다.

이어 하니는 "잘할 필요 없어"라며 "즐겨라"면서 혜린을 응원했다. 이윽고 LE는 "솔직히 우리 망친 무대가 몇개냐"면서 과거를 떠올리게 만들어 모두를 웃게 만들었다. 실제로 혜린은 과거 한 무대에서 다른 멤버 공간을 침범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멤버들은 혜린을 위해 덕담을 하면서 훈훈한 분위기가 그려졌다.
한편, MBN '미쓰백'은 재능은 있지만 무대에서 보기 힘든 아이돌들의 부활을 돕기 위해 대한민국 대표 디바 백지영이 나섰다. 인생곡을 건 치열한 경쟁과 무대 밖 진한 인생이야기로 감동을 전할 걸그룹 심폐소생 휴머니티 프로그램이다. 백지영, 윤일상, 송은이, 가영, 나다, 레이나, 세라, 소율, 수빈, 유진이 출연한다. 매주 목요일 밤 10시 40분에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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