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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지럼증’ 허경민 올해 PS 첫 교체 아웃…PO 3차전 최대 변수?
입력 2020-11-12 19:42 
허경민이 12일 열린 두산과 kt의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4회말에 대타 최주환과 교체됐다. 사진=천정환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 고척) 이상철 기자
허경민(30·두산)이 어지럼증으로 교체됐다. 그의 빈자리는 플레이오프 3차전의 변수가 될까.
허경민은 1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kt와 플레이오프 3차전에 5번 3루수로 선발 출전했으나 4회말에 교체됐다.
쿠에바스의 송구 실책으로 잡은 2사 2루. 허경민 타석에 대타 최주환이 등장했다.
선취점을 뽑을 기회였다. 플레이오프 1·2차전에서 안타를 쳤던 허경민의 교체는 의외였다. 사유는 어지럼증이었다.
허경민이 올해 포스트시즌에서 교체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준플레이오프 1차전부터 플레이오프 2차전까지 4경기 연속 풀타임을 소화했다.
5회초부터 최주환이 두산의 3루를 지킨다.
한편, 두산은 4회말에 0의 균형을 깨지 못했다. 최주환은 쿠에바스와 접전을 벌였으나 2루수 땅볼로 아웃됐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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