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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이택근·신재영 등 8명 방출…나이트 코치와도 결별
입력 2020-11-12 16:45  | 수정 2020-11-19 17:03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의 브랜던 나이트(45) 1군 투수코치가 결국 팀을 떠납니다.

키움은 오늘(12일) 코치 3명과 선수 8명에게 2021시즌 재계약 불가 의사를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코치는 나이트 투수코치, 마정길 불펜코치, 이건우 트레이닝 코치 등 3명입니다.

선수는 신재영, 정대현, 신효승, 이재승 등 투수 4명과 이택근, 김규민, 정현민, 김준연 등 야수 4명입니다.


나이트 코치는 2009년 삼성 라이온즈에 입단하며 한국 땅을 밟았습니다.

삼성에서 2년 간 뛴 뒤 2014년까지 히어로즈에서 선수로 활약한 뒤 2016년부터 같은 팀에서 지도자로 활약했습니다.

나이트 코치는 지방의 모 구단과 감독 면접을 본 것으로 알려졌지만 사실무근이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나이트 코치는 "내게 관심을 보인 팀이 있다고 들었지만 연락이 온 적도 없고, 면접을 본 적도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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