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렉센 `모자로 공 받았어` [MK포토]

매경닷컴 MK스포츠 (고척스카이돔)=김재현 기자
12일 오후 고척스카이돔에서 벌어질 2020 포스트시즌 PO 3차전 두산 베어스와 KT 위즈의 경기에서 두산 플렉센(오른쪽)이 외야에서 웜업을 하던 중 날아온 타구를 모자로 받아 송구하자 페르난데스가 박수를 치고 있다.
1차전과 2차전을 모두 패해 벼랑 끝에 선 KT는 3차전 승리로 기사회생하기 위해 총력전을 펼칠 예정이다.
시리즈 전적 2-0으로 KS 진출에 단 1승만을 남겨둔 두산은 3차전에서 시리즈를 끝내기 위해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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