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활용에 대한 사회 전반의 관심이 높은 가운데, 문화예술계에도 데이터 기반 신규사업 개발 및 공공서비스 발굴을 위한 의미있는 활동이 시작됐습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어제(11일) 서울 아르코미술관에서 ‘예술데이터가 바꾸는 세상' 해커톤 시상식을 개최하고, 데이터 기반 예술행정 역량 강화에 본격 나섰습니다.
예술위 박종관 위원장은 ‘이번 해커톤에서 발굴한 아이디어가 코로나19로 침체된 예술현장의 활력 회복에 도움이 되고, 일상생활 속 예술 향유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 이라는 기대와 함께 ‘예술위가 발전하는 과학기술을 적극 활용하여 예술행정 역량을 높일 것이라는 각오를 밝혔습니다.
예술위는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구축 공모사업에 2019년 문화예술분야 빅데이터센터로 선정되어 문화예술 6개 기관(지역문화진흥원,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한국예술인복지재단,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재)예술경영지원센터)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문화예술데이터를 통합하고 활용하기 위한 정책과 서비스를 개발 중입니다.
[ MBN 문화스포츠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