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가 창립 27주년을 맞아 12일부터 일주일간 주요 신선식품을 최저 반값에 파는 할인행사를 연다.
우선 4~5인이 먹을 수 있는 '모슬포 방어회'(480g 내외)를 지난해보다 절반 이상 저렴한 1만4240원에 판매한다. 최근 출하량이 줄어 시세가 전년대비 40% 급등한 남해안 상굴(150g)도 3600원의 저렴한 가격에 내놓는다.
손질 민물장어는 100g에 4960원, 국산 생주꾸미 100g은 1800원, 삼치 특대사이즈(2kg 이상)와 왕사이즈(3kg 이상)은 각각 1만4400원, 과 2만3200원에 할인판매한다.
김장철에 맞춰 김치재료는 최대 40% 싸게 판다. 알타리(2kg)는 2384원, 돌산갓(2kg)은 3980원, 건고추(1.8kg)는 3만9840원에 판매한다.
부추(250g)와 흙쪽파(500g)는 각각 1580원, 2384원, 봄동(500g)은 1584원에 구입할 수 있다.
대세 간식인 샤인머스켓(800g 내외)는 1알당 크기가 약 15g인 상품만 선별해 한 송이에 1만3500원에 선보인다.
겨울철 별미간식인 감자는 농가에서 생산한 물량 전체를 일괄 구매하는 풀셋매입 방식으로 매입가를 낮춰 최근 시세 급등과 상관없이 작년과 비슷한 900g 1980원에 내놓는다.
이밖에 한우 국거리용은 신세계포인트 회원 인증시 30% 저렴한 4340원(100g당 1+등급)에 구매할 수 있다. 맥돈, 더느림, 한솔농장 등 브랜드 돈육 삼겹살과 목심은 100g 2580원 균일가에 판매한다.
[김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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