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지호의 아내 은보아가 남편의 넘사벽 비주얼에 "이상형은 아니다"고 돌직구를 날려 화제입니다.
최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오지호♥은보아 부부가 출연해 결혼 생활을 공개했습니다.
결혼 7년차인 오지호는 부인에 대해 "대장부 성격이 있고 기가 좀 세다. 책임감이 강하고 믿음직스러운 아내면서 가끔은 사랑스럽기도 하다"고 소개했습니다.
은보아는 남편 오지호를 소개해달라는 요청에 "되게 자상한 아빠"라면서도 "자상하다"는 말만 반복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났다고 합니다. 소개팅 자리에 은보아가 나오지 못해 대신 나온 은보아의 친구와 만났다는 오지호는 일주일 뒤 은보아의 연락을 받고 처음 본 순간 결혼까지 생각했다고 전했습니다.
반면, 은보아는 "그냥 연예인이구나 했다"라고 솔직한 심경을 전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조각미남과 함께 사는 기분이 어떠냐"는 질문에는 "사람들이 많이 물어본다. 솔직히 내 이상형은 아니다"고 돌직구를 날렸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