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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유하, ‘수중분만’ 최정원 딸…“알려지는 것 원치 않았다”
입력 2020-11-12 13:56  | 수정 2020-11-12 14:5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최근 싱글 앨범 ‘아일랜드(ISLAND)로 데뷔한 신예 유하(YOUHA)가 뮤지컬 배우 최정원의 딸인 것으로 확인됐다.
가요계에 따르면, 유하는 최정원이 지난 2000년 수중분만으로 얻은 딸이다. 하지만 이같은 사실을 철저하게 보안에 붙여왔을 만큼 알려지길 원하지 않았다.
과거 최정원의 출산 장면은 SBS ‘생명의 기적을 통해 공개되면서 큰 화제를 모았다. 당시 최정원은 따뜻한 물이 담긴 욕조에 남편과 함께 앉아 감동적인 출산을 경험했다.
유하는 11세부터 YG 엔터테인먼트와 스타쉽 엔터테인먼트 등에서 오랜 시간 연습생 생활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걸그룹으로 데뷔할 뻔 했지만, 우여곡절 끝에 2020년 유니버설뮤직과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솔로 가수로 데뷔했다.

유하는 한 인터뷰에서 좋아하는 마음만 갖고 꿈을 이루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했다. 연습생 생활을 오래 했지만, 꿈에 대해 확신이 서지 않았다. 걸그룹을 준비하면서 지치기도 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유니버설뮤직 코리아는 유하는 작사, 작곡, 댄스까지 가능한 솔로 싱어송라이터로 제 2의 보아가 되어 K팝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 일으킬 예정”이라며 앞으로의 행보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유하의 데뷔 싱글 ‘아일랜드(ISLAND)는 몽환적인 기타 라인과 청량한 탐 사운드가 어우러져 유하 만이 표현할 수 있는 밝고 솔직한 에너지를 뿜는 신스팝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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