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물인터넷(IoT) 및 지능형검침인프라(AMI) 솔루션 전문기업 누리텔레콤은 지난 3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33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12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86억원으로 15.6% 증가했고 순이익은 22억원으로 2216.8% 급증했다.
김영덕 누리텔레콤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해외사업에 차질이 있지만, 저압 AMI 사업참여를 비롯해 가나 및 베트남 프로젝트 추진 등으로 AMI 사업비중이 85%에 달해 3분기 별도 영업이익율 10%를 기록하는 호실적을 기록했다"면서 "정부가 추진하는 그린뉴딜 사업에서 스마트에너지플랫폼 및 에너지거래플랫폼 시장을 주도하기 위해 사업참여 및 에너지거래 관련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스마트 산단 및 스마트시티 구축사업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택 기자 kissmaycry@mkinternet.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