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플라이강원, 새해 일출 비행 상품 `해돋이 원정대` 판매
입력 2020-11-12 13:35 
[사진 제공 = 플라이강원]

플라이강원은 오는 2021년 신축년(辛丑年) 새해를 맞아 목적지 없는 일출 비행 관광 상품인 '해돋이 원정대' 상품을 판매한다고 12일 밝혔다.
플라이강원이 출시한 해돋이 원정대 상품은 오는 12월 31일부터 2021년1월 3일까지 4일 동안 오전 7시 10분에 양양국제공항에서 이륙해 포항 상공을 비행하며 일출을 보고 오전 8시10분 다시 양양국제공항에 착륙한다.
플라이강원 관계자는 "강원도는 동해안 수평선 위로 떠오르는 해를 감상하기에 좋은 명소인 만큼, 플라이강원 탑승객에게 하늘 위에서 새해를 맞는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자 이번 상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특히 하늘과 구름 사이에서 떠오르는 해를 볼 수 있어 탑승객에게 이색적인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해돋이 원정대 항공권은 플라이강원 홈페이지에서 구매 가능하며, 일정과 좌석 위치에 따라 8만~19만원(공항세 별도)에 판매된다.
[배윤경 기자 bykj@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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