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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 마마무 화사 "첫 음악 방송 1위 때 전율"
입력 2020-11-12 13:2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예지 인턴기자]
그룹 마마무가 음악 방송에서 첫 1위 했을 당시를 회상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는 게스트로 그룹 마마무 솔라, 문별, 화사가 출연했다. 멤버 휘인은 건강상 이유로 불참했다.
이날 MC 김신영은 마마무가 "처음으로 음악 방송 1위를 했었을 때 어땠냐"라고 물었다. 마마무는 지난 2016년 노래 '넌 is 뭔들'로 음악 방송 첫 1위를 차지했다.
문별은 "그날 많이 울었다. 감격스러웠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솔라는 "느껴보지 못했던 기분을 맛봤다"라고 했고, 화사도 "살아있다는 느낌이 들었다. 전율이 일 정도였다"라고 고백했다.

MC 김신영은 "요새는 마마무가 컴백한다고 하면 피하는 사람도 있다던데"라고 말하며 마마무를 치켜세웠다. 멤버들은 "아니에요"를 연발하는 등 겸손한 태도를 보였다.
요즘 "컴백 후 음악 방송 분위기가 어떠냐"는 김신영의 질문에 솔라는 "음악방송은 축제 같은 분위기인데 요새는 시국이 시국인지라 대기실이 고요하다. 그게 조금 슬프다"라며 코로나19에 따른 안타까운 상황을 설명했다.
한편, 마마무는 새 미니앨범 '트래블(TRAVEL)'의 아라비아 풍 타이틀곡 '아야(AYA)'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앨범은 발매 첫날에만 10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 막강한 팬덤을 입증했다.
stpress1@mkinternet.com
사진|MBC 보이는 라디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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